▲ 전북과학교육원 전경. (제공: 전북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오는 11월 7일 서울 건축사회관 대강당서 시상식

[천지일보 =이진욱 기자] 전북과학교육원이 제26회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건축물 사회공헌부문 분야에서 올해 대상에 선정됐다.

13일 전북교육청은 전북과학교육원이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건축물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민간부문에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가 대상에 선정돼 오는 11월 7일 서울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과학교육원은 종래 전주시 인후동에서 익산시 부송동으로 이전해 지난 5월 개원했다. 총 442억원을 투입, 부지 3만 2752㎡ 연건평 1만 4547㎡의 교육연수관 및 전시체험관을 갖췄다.

전북과학교육원을 설계한 ㈜길건축사무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펴자’라는 ‘은빛나래’의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전을 은하계와 우주를 향한 우주선으로 형상화해 은빛 날개로 건물의 외형을 표현했다.

교육연수관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4개 첨단 실험실과 3개의 발명실, 수학체험센터, 영재교육센터, 도서열람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전시관에선 유아과학관, 전통과학관, 로봇관, 에너지관, 4D 체험관, 천문우주관 등 10개의 체험관에 95종의 전시 체험물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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