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골다공증 증상부터 관리·치료법 소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오는 15일 ‘골다공증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골격계의 노화현상으로서 뼈 속 칼슘이 서서히 빠져나오면서 뼈에 구멍이 생기고 뼈의 구조가 엉성해지면서 많이 약해진 상태로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부러지고 요통, 관절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강좌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법과 식이요법 등에 대한 소개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이수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으로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제복용 등의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수진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증상을 쉽게 느끼지 못하는 질환으로, 쉽게 간과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골다공증을 방치 할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나 척추변형이 발생해 거동장애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고령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과 평소 지속적인 치료·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는 골다공증을 겪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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