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리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규리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자신이 포함된 것에 대해 분노했다.

김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몇 자에… 나의 꽃다운 30대가 훌쩍 가버렸네. 10년이란 소중한 시간이”라며 “#내가_그동안_낸_소중한_세금들이_나를_죽이는데_사용되었다니”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JTBC가 보도한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블랙리스트’ 명단이 담겨 있다. 김민선은 김규리의 개명 전 이름이다.

김규리는 그동안 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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