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문화체육센터 헬스장 내 모습 (제공: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의 용산구문화체육센터(센터장 국무상)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문화체육센터에 따르면 총 예산 약 7000만원을 들여 러닝머신과 사이클, 스미스머신, 중량봉 등 낡은 기구 20여대를 교체했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사용해 오던 헬스기구 교체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헬스장 이용 구민에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센터는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로비를 북카페로 조성해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커피 시음회, 작은 음악회 등 작은 문화행사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한편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재해 운동 2배수가 진행 중이며, 재난 상황을 대비해 지진, 화재 대비 모의 훈련 역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구교체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용 구민의 요구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문화체육센터는 서울 용산구 백범로 350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악, 미술, 피아노, 드럼 등의 문화강좌, 수영, 헬스장 등 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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