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CK 기획토론회 포스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를 장려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NCCK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라는 주제로 기획토론회를 연다.

NCCK는 “한국교회가 성장에 걸맞는 재정의 투명성을 요구받고 있다. 재정 투명성은 교회가 사회적 책무를 감당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앞둔) 종교인 납세는 새롭게 요청되는 교회재정 투명성의 시작이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패널에는 오경태 회계사가 ‘종교인 과세와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토론자로 최호윤 회계사(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김진호 목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신동식 목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자발적불편운동 본부장)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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