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령 (출처: 개그맨 신종령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폭행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신종령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종령은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며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고 밝혔다.

신종령은 또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닙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종령은 지난 1일 오전 5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 실외 흡연장에서 절제의자를 휘둘러 폭행,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서울 새벽 서울 마포구 상수동 한 술집 앞에서 쓰러진 상대에게 폭행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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