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 시리즈 ‘베토벤 그리고 백건우 끝없는 여정' 공연이 열린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5일 천곡동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해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 시리즈 ‘베토벤 그리고 백건우 끝없는 여정' 공연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1회 유료 공연으로(관람료 3만원) 전 객석이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1부 공연에서 백건우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과 31번, 2부에서는 10번과 23번을 공연한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지난 6월 갖추어진 명품 그랜드 피아노가 이번 백건우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며 “품격 있는 예술 공연의 진수를 많은 시민이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2007년 베토벤, 2008년 메시앙, 2011년 리스트, 2013년 슈베르트, 2015년 스크랴빈, 라흐마니노프 등 다양한 작곡가를 연구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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