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창의와탐구)

제10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오는 15일 전국 센터서 진행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기업 ㈜창의와탐구가 ‘2015 개정교육과정’에 적합한 ‘제10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수학·과학 글쓰기를 통해 마음껏 기발한 창의력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대회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5 개정교육과정’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7년 현재 초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창의와탐구 관계자는 “이러한 수업 환경에서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표현력을 갖추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학생들이 돋보이게 된다”며 “여러 분야에 걸친 독서 활동과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정리하는 활동이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창의력 글쓰기 대회’는 전국 와이즈만 회원(7세~초등 6학년)과 와이키즈 회원(6~7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선 격인 센터대회는 오는 15~30일까지 열린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23~31일까지 진행된다. 단, 예선전은 센터에 따라 일정이 상이할 수 있다.

대회는 ▲수학일기 ▲과학일기 ▲수학독후감 ▲과학독후감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은 유아(6, 7세), 저학년(Z, A, B, C단계), 고학년(D, E, F단계)으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 유아의 경우 한국유아영재교육학회 이신동 학회장의 특별상이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출품은 전국 와이즈만, 와이키즈 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1일 발표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이미경 연구소장은 “창의력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수학∙과학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글로 자유롭게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회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가까운 와이즈만 센터 혹은 와이키즈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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