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호 권한대행이 11일 간부 회의를 통해 도정경영을 위해 공직자의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농정분야 구조적 개혁위해, 농업대책위원회와 농정기획 T/F 구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이 “공직자는 도정경영을 위해 ‘피드백(환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이 11일 간부 회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도정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한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심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나가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사평가 기능 강화와 전담인력 보강’을 지시했다.

그는 농업 분야 구조개혁안 마련에 대해서도 특별한 대책을 주문하고 “경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농업 분야의 비중이 큰데, 업무에 몰입하느라 중장기적인 계획마련에 소홀하다고 지적하고, 농업 전문가와 농업 관련 단체장이 참여하는 ‘농업대책위원회’를 설립해 농정국장 산하에 농정기획 T/F를 설립할 것”도 지시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통령 지역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된 9개 사업에 대해 추진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민관협의체 구성을 완료한 바 있다.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은 “매주 정책기획관이 추진상황을 보고해줄 것”을 주문하며 “항공 MRO 유치 등 현안업무에 한층 더 매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