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화폐 가입식이 열렸습니다.

정부는 기념주화만 제작해 왔는데요.
처음으로 2천원권 기념지폐를 발행했습니다.

(녹취 : 노태광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발행되는 기념 은행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녹취 : 김기홍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기념지폐가 정말 소장가치가 있는 정말 정성스럽게 마련한 기념주화, 기념지폐입니다."

기념지폐 앞면에는 대한민국 국호로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을 중심으로 그려졌습니다.

뒷면에는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의 송하맹호도가 담겼습니다.

9회 연속 우리나라 축구가 월드컵 본선 진출했는데요.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기념화폐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신태용 | 축구 국가대표 감독)
“러시아 월드컵이니까 새로운 선수도 발굴해야 될 거 같고요. 신태용 축구에 맞게끔 하려고 하면 공격형으로 볼을 잡아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앞으로 수비 축구가 아닌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상대를 좀 두렵게 만들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앞으로 151일 남았는데요.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러시아 월드컵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영상취재/편집: 오동주 인턴기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