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17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 연맹전 단체전에서 우승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전국 단위 대회 작년 이어 2회 연속 쾌거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전남 화순군청(군수 구충곤) 배드민턴부가 2년 연속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17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 연맹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감독 정명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선수 등 9명이 참가했다.

화순군청팀은 김천과 포천시청을 제압하고 지난 31일 충북 영동군청팀과의 결승전에서 3승 2패로 승리하면 지난 1994년 창단 이후 전국 단위 대회에서 연거푸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명희 감독은 “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편의시설, 묵묵히 함께 해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냈다”며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 우승이 화순군의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이라면서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오는 2017 코리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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