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서울 목동에 있는 대한민국 예술인센터9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전통서각 부문 명인 인증식을 수여한 호산 김주연 작가. (제공: 경기전통문화연구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호산 김주연 작가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에서 주최 주관하는 제6회 한국예술문화 명인 인증식에서 ‘공예 서각(전통서각(17-04-12-09)부문 명인’으로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명인 인증식은 지난 7일 서울시 목동에 있는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9층 세미나실에서 김주연 명인을 비롯해 최종합격자 25명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명인 김주연 작가는 호산 서체 특허출원(30-3015-0064936)으로 유명하며, 제19회 세계서법 문화예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개인전, 초대전, 단체전서의 수상 등 서예와 서각가들 세계에서는 널리 알려졌다.

김 작가는 Eastern Prime University 교육학 명예교수와 고려대학교 서예문인화 강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정부 후원 전국대회 및 시‧도전 심사와 국가공인 한자진흥회 훈장 특급, (사)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이사, 한국각자협회 상임이사, 경기전통문화연구회 대표 등을 역임하며 전통서각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호산 김주연 명인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만권의 책이 가슴속에 들어있어야 그것이 넘쳐 흘러서 그림과 글씨가 된다’라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국예총에 지원해서 8개월간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명인이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꾸준한 배움과 도전으로 걸림 없는 작품구상을 통해 작가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바랍직한 명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통서각의 명인이 되기까지 이끌어 주신 단초 심종보 사부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난 7일 호산 김주연(뒷줄 우측 첫번째) 작가가 서울 목동에 있는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9층 세미나실에서 제6회 한국예술문화 명인 인증식 수여 후 각 분야 명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전통문화연구회) ⓒ천지일보(뉴스천지)
▲ 호산 김주연 명인의 저통서각 작품 ‘씨앗’.  (제공: 경기전통문화연구회)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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