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카이스트 소셜벤처포럼 포스터.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사회적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제1회 이화여대×카이스트 소셜벤처포럼(How Design and Tech make a new story?)’을 개최한다.

이화여대 기업가센터(센터장 이근주)와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연구센터(센터장 양태용)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벤처’를 학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이화여대 이근주 센터장과 카이스트 양태용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국내 소셜벤처 2곳이 직접 참여하는 세션 및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며, 이화여대와 카이스트 재학생을 비롯한 일반인이 청중으로 참여한다.

특히 사회문제를 재조명한 콘텐츠와 디자인 상품을 결합하는 소셜벤처 ‘마리몬드’와 일상생활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소셜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가 특별 초청돼 사회적 목적과 비즈니스 모델의 결합에 관해 패널 발표할 예정이다.

2015년 9월 설립된 이화여대 기업가센터는 기업가정신 연계전공 과정 및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학내외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가센터장 이근주 교수는 “소셜벤처포럼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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