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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성경]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와 사람이 세운 자
뉴스천지  |  newscj@newscj.com
2017.09.07 17: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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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이 그림은 시스틴성당에 있는 모세의 일생 중 민수기 16장의 사건을 보티첼리가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린 것이다. 열두 정탐꾼의 보고를 받고 민심은 흉흉해졌다. 광야에서 미아가 될 수 있는 절박한 심정에 처해져있을 때 레위의 후손이었고 가까운 친척이었던 고라와 그와 당을 지은 자들은 모세와 아론을 공격했다. 고라, 다단, 아비람, 온 그리고 250명의 유력한 자들이 아론의 제사장 직분을 내놓으라고 몰려왔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도 인도하지도 않았고, 밭도 포도원도 기업으로 주지도 않았다고 하면서 리더십을 자기들에게 넘겨줄 것을 요구하는 등 민심을 등에 업고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라고 한다. 

모세와 아론은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구구절절한 변명을 늘어놓아야 할까? 앞으로 나아가자니 거대한 민족이 버티고 있고 되돌아가자니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아무것도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을 절박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각자가 향로를 준비하게 하고 회막문 앞에 모이게 한 후에 하나님께서는 유력한 자 250명을 회중에게서 분리를 시키시고 그들을 심판하시기 시작하셨다. 땅이 열리고 사람들이 산채로 음부에 빠지게 되고 그 위에 땅이 합하게 되어 이스라엘 총회 중에서 망하게 됐다. 그런데 다음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다고 하면서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은 안 보이고 모세와 아론이 생명 250명을 앗아간 것만 보였다.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고 하나님의 처절한 심정을 정말 모르는 사단이 함께한 대적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나타나셔서 염병을 그들에게 내리셨고 아론이 백성을 위해 속죄하기까지 일만 사천 칠백명이 염병으로 죽게 됐다. 우리말에도 염병과 관련된 욕설이 있는데, 성경에도 염병으로 죽은 자들은 하나님께 저주받은 자들이다. 그들은 육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속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백성을 죽인 것이 아닌 것이다. 자신의 욕심과 생각을 위해 세운 사람들을 정치인이라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세운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기 위해 때로는 민심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뜻이 어떤 것인지 반드시 알고 믿어야 하겠다. 

그림 ① 모세가 고라 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고 앞에 여호수아가 막아서고 있다. ② 모세가 누가 여호와께 속하는지 묻고 있으며 뒤에 모자 쓴 사람은 아론이다. ③ 땅이 입을 열어 사람들을 삼키고 있고 ④ 파리의 개선문을 등장시키고 거기에 “누구도 아론과 같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 외에는 영광을 자기에게로 돌릴 수 없다” 써 놓고 바티칸의 교황 자신이 하나님이 선택한 자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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