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농원, 자연 담은 추석선물세트. (제공: 상하농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전북 고창의 농어촌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수제 공방제품들로 이뤄진 한가위 선물세트 판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햄공방과 과일공방 세트 6종 이외에 발효공방세트 8종과 진(眞) 간장게장 세트 3종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가격대와 구성이 다양해졌다. 특히 프리미엄 먹거리임에도 5만원 이하 세트가 추가되면서 실속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발효공방세트 8종’은 1000일 숙성 전통장부터 한식장과 개량장의 혼합으로 현대장과 집요리의 풍미를 은은하게 올려주는 요리오일, 요리소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眞) 간장게장 세트’도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알이 꽉 차올라 가장 맛있는 꽃게철인 5월, 안강망 조업으로 바닷물 상부에서 헤엄쳐 다니는 깨끗하고 온전한 형태 특대 사이즈 태안 꽃게만을 사용했다. 제품은 상하농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기존 수제햄과 수제잼·청 구성 외에 새롭게 프리미엄 실속세트인 발효공방 세트와 ‘진(眞) 간장게장 세트’ 등 11종 세트를 추가해 총 17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상하농원이 엄선한 품격 있는 자연 먹거리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 놀다, 먹다’를 테마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상하농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농원 속 체험교실, 동물농장, 공방, 파머스마켓, 레스토랑 등 건강한 먹거리와 깨끗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