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영 천안시장 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10주년 행사에서 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 윤정원 경위에게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 건설 위해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1부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에 이어 개회사, 축사, 센터 소개 영상물 시청 등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헌신한 공로로 천안시장 표창을 받은 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 윤정원 경위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선제적인 개입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놀이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청소년 정책토론회에서는 제5차 청소년 기본 계획에 수립된 청소년 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임완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연·이공휘 충남도의원, 박남주·방성민 천안시의원, 장택현 백석대 전 총장, 청소년 단체, 관계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걸어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센터와 우리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해 지난 2007년 3월 2일 개소한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인 2030청년복지 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상담·복지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기(가능)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Net)로 지역사회 민·관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교육, 학교폭력 예방, 자살 예방,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도시창조 두드림센터에서 6일 오후 열린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