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11일 열린 코리아컵 대회 모습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오는 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홀에서 ‘2017 코리아컵 ․ 코리아스프린트 출발번호 추첨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제2회로 개최되는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는 한국경마 최초의 국제경주로 상금만 무려 17억원에 달한다.

경마에서 경주로 안쪽의 이점이 상당한 만큼, 이번 출발번호 추첨행사 결과에 대한 경마관계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초반 자리 선점은 물론, 이후 전개에 있어서도 효율적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 이번 행사에서는 경마선진국인 미국, 홍콩, 일본 등 한국을 포함한 총 6개국이 참여해 국제적인 관심도 크다.

특히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마사회 KRBC 페이스북(www.facebook.com/kra.krbc)과 유튜브(goo.gl/OeZjlp)를 통해 출발번호 추첨행사 결과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경마 역사상 최고의 상금을 걸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제경주를 개최하는 만큼 기대해 달라”면서 “한국경마가 국제 스포츠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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