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 아니다”고 밝혔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상황에서 북한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는 것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해 모든 당사국에 북한의 위혐에 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이건(북한의 도발)은 글로벌 위협으로 모든 국가가 북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외교 및 경제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부의 우선 순위는 한반도의 비핵화 그리고 미국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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