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간)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확정시킨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팀은 6일 새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같은 조의 이란과 시리아가 2-2로 비기면서 한국이 조 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9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10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신태용 감독은 본선진출 확정을 지은 뒤 끝까지 응원해 준 한국 팬의 성원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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