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부문 세출 규모가 36억원에서 113억원으로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2015년 36억 6500만원이던 교육지원 부문 세출규모는 지난해 113억 4800만원으로 세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도서관 건설과 장학금 증가에 따른것으로 지난해 전체 일반회계 세출 2407억 3700만원 중 4.7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예산과는 별도로 화천군인재육성재단에 학자지원금을 출연하고 있고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기금도 운용 중이다.

화천군 교육복지과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비 지출 3배 증가는 사내면 도서관 준공, 어린이 도서관 준공과 장학금 증가로 늘어났다”면서 “내년에는 키즈센타 준공과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 만들기’ TF팀이 운영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사업으로 앞으로 교육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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