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대회 모습.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9~10일 1330팀 2700여명 참가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전남 화순군은 ‘2017 화순적벽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하니움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전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배드민턴 1330팀 27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화순군의회·화순군체육회·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다.

개회식은 9일 오후 3시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리며 신인부, 혼합복식, 남녀 복식 등 3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하니움체육관 개관 이후 2010년 하니움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로 시작됐다. 그러다가 2014년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이 30년 만에 개방되면서 화순군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는 화순적벽배로 명칭을 바꿨다. 해마다 행사가 진행되면서 전남 22개 시군 동호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잔치로 거듭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를 위해 주최 측과 적극적 협조를 통해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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