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환자 30명 대상, 참여희망 주민은 오는 8일까지 신청접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가 ‘고혈압 관리를 위한 저염김치 담그기’ 교육을 시행한다.

동구는 오는 13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몸에 좋은 김치를 고혈압 환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저염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형육을 실시한다.

김치는 우리나라 식탁에 빠지지 않는 반찬이지만 대표적인 염장식품으로 싱겁게 먹어야 하는 고혈압 환자에게는 부담스러운 음식이다. 그러나 김치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유산균 함유로 그 이점도 많다.

과거에는 김치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짜게 담갔으나, 현재는 김치냉장고의 보급으로 짜게 담그지 않아도 되지만, 예전의 입맛과 습관으로 아직도 짠 김치를 선호한다.

이에 동구는 몸에 좋은 김치를 고혈압 환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저염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혈압 환자(선착순 30명)는 오는 8일까지 동구보건소 건강정책과로 전화 신청하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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