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미, 슈가 활동 시절 수입 수십억 “건물시세 10배 오르기도” (출처: 아유미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11년 만에 한국 예능프로그램으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아유미는 4일 첫 방송된 싱글여성 관찰예능 ‘비행소녀’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재일교포인 아유미는 지난 2002년 슈가로 데뷔해 5년 동안 한국에서 활동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가수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아유미는 과거 방송된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슈가 활동 시절의 수입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는 “좋아하는 가수가 한국에 있어서 중학생 때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한국에서 캐스팅 됐다”며 “부모님 반대도 있었지만 ‘좋아하는 가수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중학교 3학년 때 혼자 한국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기간에는 수입이 없어 은행을 먹으며 버텼다”며 “18세 때는 수십억원을 벌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아유미는 “번 돈은 부모님께 드렸는데 엄마가 한국에서 건물을 샀고 한때 시세가 10배 이상 올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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