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배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올림픽 3관왕 기보배(29, 광주시청)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기보배는 4일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친인척과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서울신문사 사원 성민수(36)씨로 알려졌다.

기보배는 키 183cm에 ‘훈남’ 스타일의 예비신랑에 대해 “자상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기보배는 전날 W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약혼자와 (예비) 시어머니가 중요한 대회를 응원하러 와주셨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함께 응원해준 두 집안 가족들에게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