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기술닥터사업’ 포스터. (제공: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 31개시·군 참여, 평가없이 중소기업 지원
신청하면 14일이내 전문가 파견·애로사항 해결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 경기도 31개 시·군이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기술닥터사업과 함께 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한다.

기술닥터사업은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해 빠른 기술경향의 변화로 관련분야 전문인력을 찾는 데 한계를 안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4월에 발족해 2015년부터는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1개 시·군 시책설명회 상담(20회), 창업보육센터, 상공회의소, 각 지역 협의회 또는 협회의 요청으로 설명회(13회)를 진행했다. 도내 기관 및 단체에서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신청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은 경기도 내 제조기업이면 생산품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만으로도 기술닥터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1년 내내 신청해도 언제든 찾아가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말 그대로 중소 제조업의 고충을 해결하는 기술닥터로서 현장애로기술지원울 위해 평가없이 신청 후 14일 이내에 현장에 사무국 직원과 기술닥터(전문가)와 방문하는 현장중심의 사업이다.

안양 무선페이지폰 전문회사인 자비스테크 신현수 대표는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무선 통신거리 확장과 품질을 개선해 발전소에 800개(8억원)를 납품했고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기술닥터사업의 지원으로 기술애로를 적시에 해결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1~22일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기업지원담당자들이 모여 2018년 기술닥터 지원 확대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기술닥터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은 기술닥터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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