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지난 19일 출시한 프리미엄급 인피니아 홈시어터. (자료제공: LG전자)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LG전자가 일체형 홈시어터의 한계인 음질과 화질을 대폭 강화한 인피니아 홈시어터(모델명 HB99PK)를 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하이앤드(High-End)급 오디오에 많이 사용되는 최고급 스피커 유닛 채용과 디자인 설계로 음왜곡율(THD)를 1% 이내로 낮춘 퓨어(Pure) HD 사운드를 실현했다.

인피니아 홈시어터는 블루레이 디스크. DviX HD, MKV 등 다양한 파일 재생으로 풀 HD 영상과 함께 화질 보정 기술인 ‘풀 HD 업스케일링(Full HD 1080p Up-Scaling)기술’을 적용해 DVD 콘텐츠의 SD급(480i) 영상을 6배 더 선명한 풀HD(1080p)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기존 별도 기기로 구성됐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중앙 스피커를 전면 스피커에 내장, 심플한 구성과 디자인으로 여러 개의 스피커가 많은 공간을 차지했던 문제를 해소했다.

이 밖에도 총 4개의 스피커를 모두 무선으로 연결해, 원하는 위치에 따라 스피커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와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을 적용, PC와 휴대폰 등 주변 기기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유·무선 네트워크로 간편하게 재생한다.

가격은 34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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