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지난해 부실시공의 논란을 일으키며 상판 붕괴사고로 무너졌던 전남 영광군 ‘칠산대교’가 2019년 8월 준공을 앞둔 가운데 3일 오후 상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정대로 칠산대교가 완공되면 무안 도리포에서 영광 향화도까지 10분 거리로 단축된다.

사장교와 현수교로 이뤄진 칠산대교는 60m 간격으로 교각 14개를 먼저 세운 뒤 각 교각으로부터 좌우의 평형을 맞춰가면서 FCM(Free Cantiever Method) 공법으로 3~5m씩 콘크리트를 타설해 가며 상판 구조물을 늘려나가는 공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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