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지난 달 31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체육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참석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조승래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체육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갑)이 체육계 적폐청산위원에 위촉되어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승래 의원은 교문위 위원으로서 교육, 문화, 체육, 관광분야를 전담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지난 달 31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체육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체육시민연대와 노웅래·신동근·안민석·오영훈 의원님과 함께 공동주최한 행사이다.

허정훈 체육시민연대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정용철 서강대학교 교수, 발제와 토론을 맡은 정희준 동아대학교 교수,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나진균 KBI한국야구연구소장, 남상우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위원, 고정희 SIE대표, 김상범 중앙대학교 교수, 구영호 전국초등학교스포츠강사연합회 사무국장, 오정훈 (사)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회장님 등이 참석했다.

조승래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체육정책도 마찬가지인데 체육계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체육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 없는 국민 스포츠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며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스포츠 부문 핵심 내용이며 생활체육 확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태권도의 문화콘텐츠화, 체육을 이용한 남북 및 국제교류 등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의견을 모아 체육계의 적폐를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지난 달 31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체육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조승래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편 조승래 의원은 최근 직접 확보하거나 도움을 준 유성갑과 대전지역 현안 사업이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조 의원은 대전시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통해 지역사업은 물론 대전시 현안까지 챙겼다는 평가다.

조 의원이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노력한 유성 지역구 주요 국비사업은 진잠파출소 이전 신축 사업 6억 6700만억원,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지원사업 10억원, 봉명지구 명물 카페거리 조성사업 12억원 등이 있다.

또 조의원이 정부예산안 반영에 도움을 준 대전지역 현안 사업은 수상해양복합시뮬레이션 촬영장 구축 5억 2800만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00억원 등이 있다.

특히 유성 광역 복합 환승센터 구축지원 사업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하게 돼 그동안 논란과 우여곡절이 있었던 유성 복합터미널 추진의 정상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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