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만택 Art Korea 대표(오른쪽)가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Art Korea)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화예술기획 Art Korea(대표 임만택)가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한국작가 100인 도록’ 1집을 발간한다. 이에 작가신청을 접수한다고 공지했다.

작금의 한중관계는 사드 배치이후 급속히 냉각돼 1992년 한중수교 이래 최악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많은 공연, 전시가 취소 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Art Korea 임만택 대표는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와 공동으로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특별 기획 ‘한국작가 100인 도록’ 1집을 중국 항주 ‘서령인사’에서

발간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작가 100명이 참여하는 본 도록은 1904년에 설립한 창립 114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국 최고의 문화예술사인 중국 항주 ‘서령인사’가 주관 발간하는 것으로 한국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광이고,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Art Korea 임만택 대표는 밝히고 있다.

특히 이번 도록 발간은 한중 민간외교차원의 실질적 문화예술 교류협력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도록 발간에 따른 출판기념회는 오는 11월에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등 한중 문화예술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할 계획이며 사드로 꽉 막힌 한중관계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록 발간은 임만택 대표가 은행 퇴직 후 중국 비즈니스 컨설팅을 해온 다양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전 준비한 결과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으며, 중국 항주에서 오랫동안 사업기반을 다져온 Amstar(대표 김정애)의 도움과 협력이 있었다.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인 임 대표는 IBK기업은행 지점장 출신으로 은행 재직 시부터 10년 이상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과 아트마케팅 활동을 해온 아트비즈 컨설턴트(Artbiz Consultant)로서 현재까지 문화예술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경영자문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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