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기는 두바이를 출발해 오전 6시 30분쯤 인도 남부 망갈로르 바즈페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당시 폭우가 쏟아지는 기상상태였으며 비행기는 사고와 함께 화염에 휩싸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사고기에서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생존자들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관리들은 이번 사고로 15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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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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