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1층에 문을 연 쉐이크쉑 고양점 앞에서 고객들이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PC그룹이 3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쉐이크쉑(Shake Shack) 5번째 매장을 선보였다.

쉐이크쉑 고양점은 수도권 북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에 515㎡, 180여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고양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잼과 바삭바삭한 슈가콘, 스프링클 슈가를 조합한 ‘고양 블라썸’ 등 고양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를 판매한다.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인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허재영 작가와 협업해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일러스트와 캐릭터도 선보였다. 세계 곳곳에 위치한 쉐이크쉑 매장에 줄을 선 고객의 모습을 매장 벽면에 일러스트로 표현했고 주요 메뉴들을 소재로 디자인한 티셔츠, 모자 등 각종 굿즈(Goods)를 판매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이 쉐이크쉑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라며 “사전주문예약 서비스인 해피오더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고양점 개점을 기념해 방문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쉐이크쉑 로고를 삽입한 선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31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1층에서 열린 쉐이크쉑 고양점 개점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 부터) 션 웨그너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오퍼레이션 디렉터, 로버트 던 주한미국대사관 상무참사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최석원 (주)파리크라상 대표. (제공: 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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