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교육 수학교재 ‘개념플러스유형’ 홍보영상 후속편 캡처. (제공: 비상교육) ⓒ천지일보(뉴스천지)

유튜브 인기 개그팀 ‘보물섬’ 성대모사 눈길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수학교재 브랜드 ‘개념플러스유형’의 홍보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70만뷰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유튜브에서 유명인들의 성대모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3인조 개그팀 ‘보물섬’과 공동 기획했으며 10대 학생들의 유머코드를 겨냥한 바이럴 영상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한석규 성대모사를 하는 수학 선생님의 수업시간에 두 명의 학생이 ‘개념’과 ‘유형’ 두 단어를 사용해 언어유희를 펼치면서 웃음을 유발하고, 반복적으로 개념과 유형을 강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개념 이해부터 유형별 문제풀이까지 한번에 학습할 수 있는 수학 전문 교재 ‘개념플러스유형’의 특징을 교실에서 친구끼리 티격태격하는 콩트로 풀어내 10대들의 취향을 잘 파고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상교재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본 학생들은 “교재 광고인 줄 몰랐다”거나 “방심하고 있다가 빵 터졌다”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에 놀랐다”는 등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상교육은 개념플러스유형 홍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후속편으로 유명 애견 모델 ‘몽무’와 ‘조아’가 출연하는 2차 홍보 영상 ‘개유 시리즈’도 선보여 약 5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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