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숙 안산시의원(가운데)이 지난 28일 안산동 민원 현장을 시 자원순환과 및 상록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들과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방문,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시·상록구청 관계자들과 민원현장 방문 해결책 모색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안산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최근 안산동 민원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상숙 의원은 지난 28일 시 자원순환과 및 상록구 환경위생과 관계자와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도로 파손 등지를 연이어 다니며 각 사안별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앞서 이상숙 의원은 지역의 고충 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장 및 지역주민과 현장을 다니며 의견을 청취, 이날도 민원현장에서 시 관련부서와 민원인 사이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중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의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서 외지인에 의해 주민들 몰래 버려지는 쓰레기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CCTV 설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명절 전까지 쌓여있는 쓰레기를 해결해 달라고 관련부서에 요청했다.

이어 도로파손 지역을 방문해서는 지반 침하 및 균열, 포트홀 발생 부분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수를 당부하고 지반 침하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숙 의원은 마지막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돌아보고 범죄예방 및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시 관련부서가 빠른 시일 내 현장을 점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분주히 민원 현장을 돌며 주민 입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한 이상숙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생활 민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곁에 더욱 다가가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 곳곳을 누비는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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