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영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경북 영양군이 29일 영양군청 전정에서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2017년 하절기 사랑의 헌헐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여름방학 등 학생의 방학기간에는 수혈용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방학기간에 자치단체를 순회공직자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은 주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 외 6개 공공·민간단체로 구성된 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헌혈운동을 홍보하고 공무원과 일반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준 분께 감사드리며, 혈액수급 위기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과 사랑의 헌혈운동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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