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29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비행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노동호 미사일이나 스커드 미사일이 아닌 올 5월 14일 동해상에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홋카이도 오시마 반도 에리모 곶을 통과할 때 최고 고도 550㎞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 14일 동해상에 새 IRBM ‘화성-12형’을 발사한 바 있다.
자위대에 북한 미사일 파괴를 명령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일본으로 날아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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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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