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좌측 상단 화면)와 함께 일본 방위성의 패트리엇 미사일(우측 상단 화면), 동해에 접한 아키타현(우측 하단 화면), 역시 동해에 접한 홋카이도 지역(좌측 하단 화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정하는 일본 NHK 방송 화면.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29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비행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노동호 미사일이나 스커드 미사일이 아닌 올 5월 14일 동해상에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홋카이도 오시마 반도 에리모 곶을 통과할 때 최고 고도 550㎞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 14일 동해상에 새 IRBM ‘화성-12형’을 발사한 바 있다.

자위대에 북한 미사일 파괴를 명령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일본으로 날아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