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듀오 <노라조>가 정규 4집 앨범 <환골탈태>를 발표하면서 선보인 헤어스타일이 마치 석가모니와 예수를 연상시킨다. (사진제공: 위닝인사이트)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예수와 부처가 한 무대에서 노래한다?’

상상하기 힘든 이 같은 사건이 얼마 전 각종 음악프로그램 무대에서 펼쳐졌다.

재미있는 노랫말과 안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남성듀오 <노라조>가 최근 정규 4집 앨범 <환골탈태>를 발표하면서 선보인 헤어스타일이 마치 각각 대표적인 종교지도자인 예수와 석가모니를 연상케 한 것이다.

멤버 이혁과 조빈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노라조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마치 종교화합을 외치는 듯하다” “멤버들의 종교가 궁금하다” “새 앨범 콘셉트가 종교화합이냐?” 등 다양한 의견을 표하고 있다.

짧은 파마머리를 한 조빈과 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이혁을 본 누리꾼들은 이들의 외모도 마치 석가모니와 예수 같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의 이와 같은 반응에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측은 “이번 콘셉트는 석가모니와 예수의 모습을 염두에 두고 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팬들이 노라조의 무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런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