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롯데리조트에서 4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박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노하우 공유와 직무 교육 등 상생협력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평창 조직위)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평창 조직위)가 24일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박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노하우 공유와 직무 교육 등 상생협력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호텔롯데는 관중숙박 등 대회관련 숙박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객실관리와 식음 등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강사지원 ▲현장 교육 ▲모니터링 지원과 직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게 된다.

평창 조직위는 호텔롯데의 숙박서비스 개선 재능기부가 보다 많은 숙박시설들에 전파 될 수 있도록 개최도시와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호텔롯데의 숙박서비스 개선 재능기부를 통해 대회관련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관중숙박 시설들의 제공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올림픽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대회 이후에도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