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zz on the Breeze 3rd Stage’ 리플릿. (제공: 영도문화예술회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박용석)이 재즈 음악의 대중화, 관객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목표로 기획한 ‘Jazz on the Breeze’ 세 번째 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름날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라틴 재즈 음악으로 공연이 꾸며진다.

공연의 연주를 이끌어가는 재즈 밴드 ‘GETZ’는 부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재즈 음악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팀 이름인 ‘GETZ’는 전설적인 재즈 색소포니스트 스탄 게츠의 오마주다. 보사노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스탄 게츠처럼 라틴 재즈, 라틴 음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활동하는 부산 출신의 재즈 밴드다.

영도문화예술회관의 ‘Jazz on the breeze’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친절한 설명을 함께 들으며 관객들이 재즈 음악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된 재즈 음악 공연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재즈 음악 단체인 ‘부산재즈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는 영도문화예술회관 ‘Jazz on the Breeze’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재즈 음악에 대한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벽을 낮추고 가깝게 재즈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 공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영도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Jazz on the Breeze’는 2017년 한 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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