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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경북=손경흥 시민기자]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지리산 견불사(주지 보덕스님)에는 사부대중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량 장엄이 한창이다.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봉축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옥천성당 신순근 주임 신부와 보좌 신부, 수녀들이 견불사를 방문해 봉축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신순근 신부님과 견불사 주지 보덕스님은 함께한 자리에서 ‘근본 믿음의 자리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타종교를 배척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상대 종교를 이해하고 자비와 사랑으로 서로 간에 돌아 보아야 한다”며 “또한 종교화합은 현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실천행으로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또한 신순근 신부와 수녀들은 종교화합을 발원하는 의미에서 연등을 밝히시며 예수님의 사랑을 부처님 도량에 전달했고 이에 보덕스님은 천년의 무언설법이 담긴 와블사진을 전해 종교 간 소통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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