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자녀가 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와 환경관리법을 교육하는 무료강좌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15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아토피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집안 환경 관리법과 치료요법,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다양한 사례별 경험을 직접 발표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고, 부모가 겪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웃음치료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은 다음달 12~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아토피 자녀가 있는 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의 진단서를 갖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방법을 부모들이 스스로 습득하도록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