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 남편과 두 아들 일상 공개… 남편 누구? ‘한체대 조교 출신’ (출처: 에바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의 남편과 아들 사진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에바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아빠가 육아담당. 엄마 독박육아 생각보다 일찍 해방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에바는 “#사랑하는 #남자셋 #다같이 #삭발 #아빠작품 #벌써군대보내니? #준이야 #20킬로 #아기띠는아니것같다 #육아스타그램 #아들스타그램 #아빠스타그램 #아들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에바 남편은 첫째와 둘째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 부자의 닮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에바는 남편 이경구씨와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고민상담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바는 “남편이 굉장히 바쁘다. 겨울에는 스키장 쪽에 있어서 거의 집에 오지 않는다. 여름에는 출퇴근을 하지만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바쁜데 돈은 없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털어놨다.

남편 이경구는 “결혼 전에는 제 생활을 인정해줬다. 갑자기 이제 와서 경제적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니까 (당황스럽다)”고 답했다.

에바는 “유치원비 등 아이들 교육비도 들어간다. 키즈카페도 가서 자주 놀아준다”며 “지금은 제가 일을 안 한다. 모아둔 돈이 다 떨어져서 생활비를 받는다. 결혼 8년차인데 생활비를 받은 지 2달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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