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의 ‘신형 카이엔’ 모습 (제공: 포르쉐 코리아)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정교한 테스트 진행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포르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카이엔’이 이달 29일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엄격한 내구 테스트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포로쉐는 코드네임 E3로 불리는 ‘신형 카이엔’ 개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프로토타입과 시험차량을 통해 정교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에 ‘신형 카이엔’의 프로토타입 및 시험 차량은 섭씨 영하 45도부터 영상 50도까지의 극한 조건에서 총 440만㎞의 주행 테스트를 끝마쳤다.

포르쉐는 고도의 정확성을 가진 가상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실제 외부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슈투트가르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신형 모델은 이 같은 체계적인 테스트를 통해 최종 검사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6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카이엔의 3세대 모델인 ‘신형 카이엔’은 새로운 모습으로 개발됐으며,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는 물론 주행 시스템과 섀시까지 모두 새롭게 디자인돼 스포티한 매력과 편안함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포르쉐는 고도의 정확성을 가진 가상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실제 외부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슈투트가르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신형 모델은 이 같은 체계적인 테스트를 통해 최종 검사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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