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시민참여형 만들기 체험,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약속 운동 등 펼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강남훈 이사장)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은 알쏭달쏭 에너지 퀴즈, 에너지절약 실천 인증사진 촬영, SNS에 나만의 약속 사진 공유하기 등 다채로운 에너지절약 실천 약속 이벤트를 통해 일상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나만의 부채, 휴대용 물병, 에코백 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과 함께 여름철 스마트한 에너지절약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서울 광장을 비롯해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매년 에너지의 날에는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에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 등 상징적인 행동으로 범국민적 절전 실천을 추진한다.

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전 국민이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 속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9월 3일까지 여름철 에너지절약 온라인이벤트를 하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http://campaign.happybean.naver.com/2017energysaving)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약속하면 에너지 소외계층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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