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가 을지연습 참여 직원들의 급식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22일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제공: 대전시)

연습 참가자 전원 비상급식 취식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을지연습 참여 직원들의 급식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22일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급식은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물론 전시현안과제토의에 참여하는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비상시를 대비하여 점심 식사대용으로 전시 비상식량 급식을 체험하는 훈련이다.

비상식량은 4종(제육덮밥, 닭갈비덮밥, 소불고기덮밥, 마파두부덮밥)으로 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개인의 기호에 따라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식량은 현지에서 쉽게 취식이 가능하며, 발열 끈만 잡아 당기고 20분 정도 있으면 따뜻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간편하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이번 비상식량 급식이 유사시 급식 지원이 불가한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조치로서 의미가 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전시 비상식량을 먹는 것이 평시에 급식하는 것과는 달라 비상사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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