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가 시민들의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중앙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서토론강사 이인자씨가 토론기획과 진행방법 등 독서토론을 노하우를 가르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시민 독서모임 활성화 위해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시민들의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중앙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과정은 독서토론강사 이인자씨가 토론기획과 진행방법 등 독서토론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집중 가르친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기초로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 스피치 능력과 진행능력을 훈련하며 코칭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사서 공무원과 도서관 회원 등 25명이 참여해 지난 11일 첫 개강해 다음 달 말까지 8회 진행되며, 수료 후 관내 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도서관 독서모임을 통한 독서토론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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