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훈련 예방 공모전 포스터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문수)은 투명한 직업훈련시장 형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제2회 부정훈련 예방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15년 4월 설립된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전국 훈련기관에 대한 훈련기관인증평가, 훈련과정심사, 훈련성과평가, 부정훈련관리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의 품질관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정훈련이란 직업전문학교, 학원, 평생교육원 등의 훈련기관이 정부에서 인정받은 훈련내용과는 다른 훈련을 하거나 출결석 사실을 조작하는 등 직업훈련에 관한 제반 규정을 위반해 훈련하는 경우를 말한다.

올해로 2회째 시행하는 공모전은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훈련교사, 훈련생을 포함해 직업훈련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정훈련 예방 실천사례’와 ‘부정훈련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된 공모전의 결과는 오는 10월 말에 발표된다. 부문별로 6점씩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공모 부문에 관계없이 참가작 중 100점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직업훈련기관의 부정훈련 예방실천 사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확산해 올바른 직업훈련문화 정착에 큰 의의가 있는 만큼 국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응모 서식, 이메일 접수방법 등은 심평원 홈페이지의 소통마당-부정훈련관리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으며 자료실에서 부정훈련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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