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산대선공약실천단(울산대선공약실천단)이 22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비전 8대공약 실천을 위해 울산시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울산비전 8대 공약 분과별 간담회·토론회 개최 제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지난달 17일 문재인정부가 국가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산대선공약실천단(울산대선공약실천단)이 22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울산대선공약실천단은 “울산비전은 미래형 글로벌 산업도시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선도한 울산을 재도약시켜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판을 다시 열어내겠다는 8대 공약이 담긴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울산의 대표 주력산업을 4차 산업혁명으로 이끌며 신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지속성을 도모할 것”이며 “울산광역시 20주년을 맞아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조성하는 등 울산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공약 이행은 문재인정부의 핵심과제이며 많은 난관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며 “울산대선 공약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정부가 지역공약추진전략을 담당할 국가균형발전 TFT가 구성에 들어간 만큼, 중앙정부와 중앙당, 국회 해당상임위에 교섭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선공약실천단은 지역대선공약 충실이행을 위해 울산시에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실효성 있는 공약 실천 방안 수립위해 울산대선공약실천단의 공약별 분과위원회와 울산시 관련부서 간 협의체 구성.

둘째, 공약 실천 방안 수립과정에서 시민 의견수렴과 소통위한 울산대선공약실천단과 울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분과별 간담회와 토론회, 공청회 개최이다.

국정운영계획은 국가비전으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제시하고 국가운영의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87개 실천과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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