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수의학관 ‘유혜선 세미나실’에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수의학관 ‘유혜선 세미나실’에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혜선 장학금, 웨스턴동물의료센터(원장 홍현정)장학금, 김길제(㈜창미 대표이사) 내리사랑 장학금 등이 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이들에게 전달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약 2000만원)은 학부모와 동문 선배가 후배를 위해 기부했다.

한편 건국대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은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26명이 제자의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기 시작해 마련됐다. 지금은 뜻을 같이하는 수의사 등 동문 100여명도 참여해 총 6억원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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