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융·복합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전통/현대)기념품 부문과 창작 아이디어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지원 서류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물품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희망자에게는 상품 개선 및 유통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관광협회중앙회, 청와대 사랑채 등 유관기관의 관광기념품점에 입점을 지원하고, 공사에서 운영하는 다국어 여행 정보 사이트에 상품정보 게시 등 다각적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의 한국관광공사 산업협력팀장은 “지난 199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그간 1855점의 관광기념품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전략적이며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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