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출렁다리.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강촌리에서 예술가들이 집을 지으며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스스로 축제 당당당, 나는 집이다’ 이색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국내외 예술가와 참가자들이 낯선 장소에서 집을 지으며 자신의 집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컨셉의 예술축제로 옛 강촌역에서 검봉산 화전민 마을 입구 사이로 오는 25~31일 열린다.

행사장은 ▲예술가의 집 ▲예술가 망명 캠프 ▲마을목욕탕 ▲마을축제 공연장 ▲해먹이 있는 음악감상실 ▲마을학교 ▲마을 영화관이 꾸며진다.

또 ▲함께 집짓고 밥하기 ▲예술가들의 릴레이 집들이 ▲숲 속 자연놀이 ▲일대일 힐링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한편 26일에는 출렁다리 수변공원에서 지역 특산물 판매와 마술공연 등이 진행되는 ‘강촌장터’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